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0월 21일 동시통역어플 활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동시통역어플 개발사, 고양시 관계부서 및 이민자통합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내 3개 경찰서 외사가 담당자가 참석하여 활용 방안에 대하여 논의 했다.
이번에 소개된 동시통역어플은 이민자통합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자 상담 및 경찰서의 외국인 민원처리 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어플 개발사 대표는 관내 이민자통합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태블릿PC를 후원해 주겠다는 약속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봉식 문화복지위원장은“경기도 등록외국인수는 약 35만 명이고, 그 중 고양시 등록외국인은 약 1만 명으로 외국인 민원처리 시 어려움이 있다.”며, “외국인 생활에 불편이 없는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