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10월 25일, 일산서구 주엽동 문화초등학교 강당에서 1학년 어린이 125명을 대상으로 녹색교통안전봉사단과 합동으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일산서부경찰서 녹색교통안전봉사단은 지난 3월 17일 발대한 후,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에 함께하며 민?경 공동체 치안과 더불어 보행자 사고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확보와 보행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보행자 스스로 차를 조심하는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엄마손 모양의 피켓을 들고 녹색교통안전봉사단과 함께 걸어보며,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등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차를 보고 건너요’ 노래를 배우고 함께 불러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앞으로도‘녹색 교통안전봉사단’과 일산 지역의 어린이 및 노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분위기 형성과 교통약자 사고 없는 일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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