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조경’ 전시 및 영화상영, 강연, 영화마을 오픈하우스, 워크숍, 어린이 일일 클래스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사)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파주건축문화제 집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파주건축문화제(PAJU ACF)’가 ‘우리 곁의 조경(LANDSCAPES around us)’을 주제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환경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이 시대에, 건축 또한 환경과의 조화를 고민해보자는 취지의 이번 ’제4회 파주건축문화제’는 전시기간 내내 ‘우리 곁의 조경(LANDSCAPES around us)’ 전시를 통해 조경 작업 과정과 핵심 가치를 물 / 땅 / 시간 / 사람 / 식물 / 도시의 주제로 나누어 쉽게 이해하고 공유한다. 행사 첫날에는 정영선 조경가와 ㈜사계절출판사 강맑실 대표가 강연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과 ‘생태도시’에 대한 이야기로 행사의 포문을 열 예정! 코로나 거리두기에 따라 강연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고, 강연을 보고 싶은 분들은 협의회 사무실(031-955-0022)로 연락하거나 인스타그램 계정(@pajubookcity.story) 다이렉트 메시지로 신청하면 강연 전에 해당 유튜브 링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출판도시에 위치한 영화사 명필름 아트센터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건축’을 주제로 선정한 영화들도 상영한다. 생소하지만 완성도 높은 영화들이 소개될 예정. 출판도시 내 영화마을 입주사들의 회사를 탐방하는 ‘영화마을 오픈하우스’는 파주건축문화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정원가와 함께 출판도시를 걸으며 식물과 생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일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어 가을 가족나들이로 더할 나위 없을 듯하다. 행사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행사는 사전예약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예약방법은 추후 사단법인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홈페이지(www.bookcity.or.kr)와 인스타그램 계정(@pajubookcity.sto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