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생태, 평화, 치유가 살아있는 파주이야기, 파주를 걷다!

‘너나우리평화감수성교육-DMZ인문학기행’ 다큐멘터리 제작기획 협의회 개최


파주교육지원청은 특색사업인 너나우리평화감수성교육 DMZ인문학 기행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협의회를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너나우리평화감수성교육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특색있는 평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 문학, 통일, 생태 등 인문학을 주제로 운영하는 학생주도 평화통일 체험프로젝트이다.

이번 DMZ인문학기행 다큐멘터리 제작은 파주교육지원청 혁신교육팀 주관으로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연구단과 함께 기획하고자 한다. ‘생태, 평화, 치유가 살아있는 파주 이야기. 파주를 걷다!’ 라는 제목으로 DMZ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청소년 교육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일상적 평화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큐멘터리의 주요 구성은 생명의 공간: 전 세계화된 환경오염 대신에 인간을 포함한 자연환경 생태계가 온전히 살아 숨쉬는 공간   평화의 공간: 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군사적 긴장지역 대신에 전 세계의 상징적인 평화의 공간 치유의 공간: 전쟁과 분단으로 인해 상처받은 자연과 사람들이 존재하는 공간이 아닌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공간으로 주제를 나누어 제작하고자 한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생명, 평화, 치유가 살아 숨쉬는 DMZ접경지역인 파주의 풍부한 인문학 가치가 소개되고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파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평화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자료로서 활용되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