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9월 15일 개최된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문촌초등학교(지도교사 백진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화재·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해 안전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 학급 전원이 참가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9개 초등학교 16학급 411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문촌초등학교 4-1반 가장 높은 득점으로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10월 6일 시·도별 최우수학교(18개)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선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얻게 됐다.
권용한 일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교육 환경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낸 문촌초등학교 4-1반 학생들과 담임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린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선두주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