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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침체된 능곡 전통시장 상권 살린다

4억 7천만 원 규모 상권 활성화 대행용역 입찰공고
 전통시장 일원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특화콘텐츠 개발 등 추진

고양시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유통구조의 변화, 코로나19 지속 등으로 인해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능곡시장 일원 상권 활성화 대행 용역’입찰공고를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용역은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4억 7천만 원 규모로 ▲상인공동체 구축 및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특화 먹거리 및 상품 등 시장콘텐츠 개발 ▲시장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한다. 과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4개월이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재생 및 상권활성화 분야 전문기업은 10월 14일 당일 오후 5시까지 입찰 참가신청서,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갖추어 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이메일/팩스 접수 불가) 
제안서 평가는 10월 19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에 필요한 서류 양식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 공개 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31-8075-3208~9)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능곡시장 일원 상권 활성화 대행용역’은 일반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외에도 전문 용역사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고 직접 실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상권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능곡 지역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으로 선정돼 능곡시장 활성화사업, 토당문화플랫폼(구 능곡역) 조성사업 등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이며 시는 2022년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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