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분과로 구성된 ‘숯고을 돌봄단’과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45가구 62명을 위한 든든한 한 끼 제공에 나섰다.
탄현면 ‘숯고을 돌봄단’은 2018년 4월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마을별 2인 1조로 매월 2회, 결식 우려가 있는 돌봄 대상자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든든한 한 끼는 탄현면 지역 음식점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송편, 식혜, 밤 등 한가위 먹거리들로 준비했다.
온명원 탄현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음식을 나눔으로써 모두에게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달 숯고을돌봄단에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는 업체는 ▲맛고을장단콩두부마을(콩비지) ▲옛날시골밥상(밑반찬) ▲로빈의 숲(갈비탕) ▲메이찬(볶음밥, 탕수육세트) ▲복드림(사골우거지국) ▲베로키오(와플) ▲용궁칼국수(칼국수) ▲선바라기(김밥, 토스트) ▲우빈낙지(황태해장국) ▲요리는 중화다(탕볶밥) ▲유재근 이장님(서울우유) ▲모산목장(멸균우유) ▲한울생약(물티슈) 등이며 현재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