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연휴 전, 취약계층 및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각 가정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정방문 시, 기부물품인 마스크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를 확인했다.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부터 폭염 및 혹한기에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동네 한 바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마을을 순찰하며 올해 여름에는 온열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는 활동을 펼쳤다.
금촌3동 김 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추석을 앞두고 있어 외로웠는데 집에 와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창우 금촌3동장은 “동네한바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살필 것”이라며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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