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소와 소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시도
고양시는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야외전시장서 관내 민간기업과 단체,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양 신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굿모닝 경기캠프 인 고양 페스티벌’과 ‘고양 디저트 푸드 콘테스트’도 함께 개최돼 더욱 특별하게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양 신한류 페스티벌’이 새로운 장소, 새로운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고양형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 ‘고양 디저트 푸드 콘테스트’는 고양시 최고의 디저트 푸드를 선정하는 자리로 커피와 제과 부문의 전문가 심사는 물론 캠핑참가자, 시민 사전 신청자 등 100여 명이 시식 후 투표하는 참여형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대상에는 순전한 커피, 금상에는 봄나래, 제이스마카롱팩토리, 입선 7개사 등 총 10개의 업체가 선발 됐다. 이들이 제출한 상품은 향후 고양시와 함께 도시 브랜드를 나타내는 멋진 관광 상품으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광형 축제답게 지역 경제 연계를 위한 노력으로 경기관광공사에서 지역 영수증을 모아오면 공정경제쿠폰을 발행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고양축협,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 고양관광컨벤션협회 농촌체험관광, 원마운트, 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 등이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10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북을 같이 배부하는 등 고양시를 소개하고 관광소비를 유도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부 ‘디저트 푸드 콘테스트’, 2부는 ‘굿모닝 경기 캠프 인 고양’의 ‘캠핑 푸드 콘테스트’로 이뤄졌다. 이어 제3부에는 ▲이하평 ▲유정 ▲비아씨 ▲오마주 ▲유후 등 고양 신한류 페스티벌이 자랑하는 고양 관광 서포터즈 공연단의 멋진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장식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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