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시스템인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9월 6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복지멤버십’이란 개인 및 가구의 소득·재산·인적 정보 등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급여(기초생활보장, 차상위, 한부모,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장애수당)를 찾아서 선제적으로 안내해주는 제도다.
9월 6일부터 복지멥버십의 도입으로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 ‘복지로’ 가 개편되며, 사회보장급여 신규 신청자 및 기존 대상자에게 복지멤버십 서비스가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단계적 개편에 따라, 2022년 1월부터는 전 국민 누구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복지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며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급여 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복지멤버십 제도의 시행으로 복지서비스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한 번의 신청으로 가구구성원 모두의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능성을 안내받을 수 있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수급자 발굴이 용이해 질 것”이라며 “파주시는 앞으로 복지멤버십 제도 활용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축소 및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