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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후원회, “온라인 마인드 캠핑”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휴식을, 큰 기쁨과 감동 주어
      
한마음 후원회(대표 정귀명)는 코로나로 마음이 고립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휴식을 선사할 “온라인 마인드 캠핑”을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고립과 교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 마인드 강사의 마인드 강연과 팀별 미션게임,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따뜻한 힐링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고양 시민들의 마음에 큰 기쁨과 감동을 주었다.

참가자들은 서로 온라인에서 처음 만났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하는 동안 마음이 가까워지고 조별로 미션게임을 풀어가면서  마음이 하나로 흐르게 되고 교류를 통한 행복을 만끽했다. 임예은 학생(18)은 “조별 활동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한 조가 되어 협력하며 문제 해결을 하는 경험을 통해 낯선 사람과의 소통에서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이런 경험을 통해 이다음에 사회에 나가서도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무섭지 않게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마음에 휴식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 국회의원 홍정민의원이 영상 축사로 시민들의 마음을 격려했다. 홍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확산의 반복과 장기화로 무기력, 우울감등 코로나 우울이 많아지고 있는 요즈음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전화나 온라인 그리고 SNS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것인데 이런 점에서 한마음 후원회에서 준비한 소통과 협력게임은 마음의 건강을 지켜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백신접종이 필요하듯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마음에도 백신이 필요한 이때에 캠프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따뜻한 마음의 휴식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한마음 후원회 정귀명 대표는 “코로나 백신도 무력화 시키는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강하고 강한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보고 ‘온라인 마인드 캠핑’이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마음 후원회는 청소년과 사회 취약계층의 문화 활동, 생활지원 및 인성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공익을 추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2018년 설립 이후, 문화사업과 사회봉사 사업, 교육사업 등을 통해 기관 및 지역 단체들과 폭넓게 교류, 협력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군부대, 저소득층 청소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관람 지원, 지역 실버행사 지원, 다문화가정과 지역 초, 중, 고등학교 인성 마인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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