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 회의 고양시협의회장에 하동평(67·사진) ㈜동명건설*동명 조경 CEO가 연임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9월 1일부터 20기 민주평통의 임기가 시작되어 2년 동안 활동하며, 제20기 고양시협의회 자문위원은 지역대표(시ㆍ도의원) 18명, 직능 대표 142명으로 총160명이 위촉됐다.
앞으로 2년간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를 이끌 하동평 신임 협의회장은 “제20기 자문위원님들을 모시고 평화통일을 위해 동행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며 “평화통일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으로 통일의 꽃이 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하동평 협의회장은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형사조정위원,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위원, 경기도환경감시위원,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장 역임 (현 고문), 고양시지방보조금 심의위원장 역임 등 지역의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2020년 지역사회의 통일기반조성과 시민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