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백신 소진 시 까지 코로나19 얀센 백신 3,700명분 자율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30세 이상 중 신속 접종이 필요한 ▲해외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종사자중 미 접종 자 ▲대민접촉이 많은 근로자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중 미 접종자 ▲접종을 희망하는 미 접종자 등이다.
배정된 얀센 백신에 한해 접종희망자는 사전예약을 하고, 미등록 외국인은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접종장소는 지역접종센터인 파주시민회관과, 운정행복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얀센 백신은 1회로 접종완료 할 수 있어 신속접종이 가능하며 최근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신속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곤란한 대상군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접종을 하지 못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접종을 완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예약과 관련한 사항은 파주시민회관(031-820-7244~7245), 운정행복센터(031-820-7768, 7797)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