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4일과 5일 양일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사고당협지역의 조직위원장 공모 심사가 있었다.
국민의힘 소속 고양시의회 이규열 의원과 엄성은 의원은 고양시병 조직위원장 공모 심사가 진행된 5일 중앙당사 앞에서 ‘당무감사퇴출 후보’와 ‘지역연고없는 후보’는 ‘NO’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규열 의원은 “조직위원장 공모과정에서 무려 13명의 후보가 지원했지만 마감이후 중앙당에서 다시 재공고 하여 서류를 접수한 사실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서 “더욱이 당무감사에서 고양병은 하위 30%에 속해 사고당협이 된 곳으로 당무감사에서 퇴출된 사람을 기간까지 연장하여 서류를 접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당 스스로 규정을 어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에, 지역연고도 전혀 없는 후보로 인해 지역에서는 낙하산 인사에 대한 비판과 지역 홀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면서 이런 지역의 민심을 대변하고자 1인 시위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