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국방부에서 문산읍 선유리 일원에 추진한 군관사 및 간부숙소 건설 사업이 진출입로 개선 공사 완료로 최종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파주시는 입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국방부에 공사를 촉구해왔고 20일 도로공사 완료에 따른 준공검사를 하고 국도1호선 공사구간(연장 243.5m, 폭원 21~24m)에 대한 공사완료를 공고했다.
앞서 육군 문산관사는 지난 2010년 8월 부지면적 10만8천334㎡에 군관사 8동(703세대)과 간부숙소 1동(382실)을 계획해 2014년 8월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거쳐 그해 12월 착공했다. 지난 해 11월 육군 문산 관사 및 간부숙소가 준공돼 입주했지만 진출입로와 국도1호선(통일로)의 접속 교차로 개선과 가·감속차로 개설공사가 지연돼 입주민과 임진초등학교 통학생의 안전상 문제가 제기돼왔다.
파주시 관계자는 “교차로 개선과 가·감속차로 설치로 입주민들의 안전과 통일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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