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일부터 19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Ⅱ, 청년저축계좌 2021년 3기 신규참여자를 모집한다.
현재 근로 중이면서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의 주거‧교육급여‧차상위계층이라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8월~10월초까지 소득재산 조사 후 10월 셋째 주에 가입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에 참여할 경우 3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본인적립금 360만원을 포함하여 통장 만기 시 희망키움통장Ⅱ는 최대 720만원, 청년(만15세이상 39세이하)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저축계좌는 최대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 동안 근로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각 통장별 교육 및 사례관리를 이수하고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청년저축계좌)해야 정부지원금 전액 지급이 가능하다.
심재균 파주시 복지지원과장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소득활동을 통해 목돈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많은 지원대상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