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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중앙도서관, ‘모두를 위한 도서관’ 전시 열어

그 동안의 여정 소개, 변화되는 도서관 공간 및 서비스에 대한 관심 유도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8월 한 달 동안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 Step Up!’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컬렉션은 도서관을 기다리는 시민에게 리모델링을 위한 그 동안의 여정을 소개하고, 변화되는 도서관 공간 및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관 17년을 맞은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 재구성을 통해 포화상태의 자료와 열람 환경을 개선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도서관을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이용할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도서관은 2020년 지역 주민과 국민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공공정책 디자인을 만드는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했다. 8개월간 다양한 시선에서 도서관의 발전 방향에 접근한 국민디자인단 활동은 새로운 공간 재구성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됐다. 현재 도서관은 시민과 국민디자인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3~5층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공간 개선을 위한 임시 휴관 중에도 임시대출서비스운영과 함께 이달 작가, 한아롱 일러스트 캘리그라퍼가 협업한 작가 창작 프로젝트 보고싶어요’, ‘여러분의 도서관을 채워주세요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이끌었다.

1층 통합자료실에서 국민디자인 성과사례집과 함께 관련 도서 및 학술논문 등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aju.go.kr/jalib)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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