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29일 경기북부병무지청 상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발된 일산소방서 주엽119안전센터 소속 사회복무요원 김준영에게 경기북부병무지청 표창장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일산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 김준영은 복무 기간 중이던 작년 자신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신속하게 인명 대피를 유도하고 소화기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에 큰 공적이 있어 일산소방서장 표창을 수상한 적이 있으며, 가정 형편상 연로하신 조부를 홀로 모시며 효심이 남다른 사회복무요원으로 주변의 칭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권용한 일산소방서장은 “복무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행실이 올바른 사회복무요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훌륭한 시민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도록 당부하였으며 부상과 특별휴가 2일을 부여했다”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