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은 이달, 재단의 청소년지도사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청소년의 핵심역량을 성장시키는 25개의 활동을 모아 “청소년 핵심역량 키워주는 꿈꾸는 활동”이라는 도서를 정식 출판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활동의 주제인 ‘청소년 핵심역량’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직면하는 현실 과제 및 문제 상황들을 청소년 스스로가 해결해나갈 수 있는 능력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6가지 지표(▲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협업 ▲창의력 ▲사회정서 ▲진로개발)로 핵심역량을 나눴다.
책에는 재단의 25개 청소년활동을 6가지 역량별로 진행 동기와 활동 내용, 청소년들의 소감 등 핵심역량 성장을 위한 청소년활동의 다채로운 내용과 과정이 수록되어 있다.
재단은 청소년의 생애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한 노력으로 역량기반 청소년활동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 기록된 청소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실천의 용기를, 성인들에게는 청소년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윤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6개의 핵심역량이 성장되고 있다.” “이번 꿈꾸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핵심역량에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으며 좋겠으며, 핵심역량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여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책을 받아본 여성가족부 김경선 차관은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좋은 활동을 많이 해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재단의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노력이 계속 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