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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 동양대학교에서 개최

경기북부 현안사항에 대해 한목소리로 경기북부의 발전 도모

경기북부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

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는 지난 17일 동양대학교에서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회장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78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정종근(포천시의회 의장) 협의회장을 비롯해 개최지인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외 7개 북부권 시·군의회 의장, 시의원, 오세창 동두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정례회에서는 차기(79)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77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의결됐으며, 다음 제79차 정례회 개최지는 연천군으로 결정됐다.

 

장영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2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남북통일의 전진기지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고,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희망의 국제도시, 레포츠 관광도시 동두천시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정부의 책임과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지방행정의 전문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 증대, 지역 이기주의로 인한 갈등 등으로 지방의원과 지방의회가 감당해야 할 일은 더욱 확대되고 있는 이러한 시기에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경기북부의 현안사항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며 소외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됐으며 2개월에 한번 정례회를 개최, 각 시·군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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