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석곶초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연천소방서로 감사의 손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코로나19와 각종 사고 현장에서 밤낮 없이 수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소방서는 감사의 편지에 보답하고자, 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을 위한 응원편지를 촬영하고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영상전달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비대면 영상 시스템(ZOOM)을 활용하였다.
아버지가 연천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김나경(13·여) 학생은 “평소 감사하게 생각하고 존경스러운 소방관 분들에게 친구들의 마음을 모아 편지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매일매일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전해준 감사의 편지와 따뜻한 마음이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힘입어 강한 책임감을 갖고 현장 활동에 임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연천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