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제회복 및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최종 집행률 66.3%로 7,443억 원을 집행해 상반기 목표율 55.1% 보다 11.2%(1,311억 원)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시는 대규모 SOC사업과 더불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 복지, 문화, 환경분야의 예산을 중점적으로 집행하여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방 재정의 역할과 동시에 일상 속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권을 보장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고양시가 적극적 역할 강화를 통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 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만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