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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제품 판매 ‘고양호수마켓’ 9일 개장

팬데믹 속 소상공인 판로 확대,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7, 8월 금·토 오후 3~9/ 9, 10월 토·일 오후 2~8

    

고양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과 수제품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양호수마켓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오는 7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고양호수마켓마켓존 체험존 푸드트럭존으로 구성, 다양한 즐길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켓존에는 핸드메이드 제품, 수제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체험존에서는 수제품 작가 등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푸드트럭존은 7월에 운영되지 않지만 향후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화되면 세계음식 청년 푸드트럭이 참가해 별미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금액에 따른 영수증 뽑기 이벤트, 매출액의 10% 기부 등 나눔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는 1024일까지 진행되는 호수마켓의 운영 시간은 7·8월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730, 31일은 미운영) 9·10월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다.

김동원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고양시 특화 프리마켓으로 진행되는 고양호수마켓을 통해 수제품 사업자 등 소상공인 분들에게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제품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94고양시 수제품 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는 수제품 사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고양시 특화 프리마켓 사업인고양호수마켓을 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이기훈)의 주관,고양시·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 하에 추진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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