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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거복지센터 7월 1일 개소

경기도 최초 직영센터...주거문제 어려움 겪는 시민 돕는다
  

고양시가 오는 71일 원당도시재생구역 내 배다리사랑나눔터에 주거복지 전문상담기관인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다.

시는 지난해 7월 고양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주거복지센터 직영센터를 설치했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거안정 욕구가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종합상담 주거서비스 연계 지원 주거복지 주민 교육 각 부서의 주거복지사업 컨트롤 및 주거복지 정책 개발 등을 한다.

또한 ()주거복지연대고양지부, LH고양마이홈센터, 한국부동산원 경기서부 주택(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지역복지관,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거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등 다양한 주거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주거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직접적인 상담을 받을 전문 기관이 없었는데, 고양시 주거복지센터가 생겨 시민들이 다양한 주거문제들을 한 곳에서 상담 받고 지원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1), 상담 신청은 전화(031-8075-3840) 또는 방문(덕양구 마상로 110, 배다리사랑나눔터 4)해서 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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