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1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경기북부 대회에 참가해 고양소방서 구급대원 팀이‘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전문응급처치 및 팀워크 훈련을 접목한 팀 단위 전술훈련을 통해 구급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한 차원 높은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 속에 치러졌다.
이날 경기북부지역에서 3개 팀(12명)의 열띤 경쟁 속 고양소방서는 1차 기본소생술평가, 2차 전문심장소생술 평가에서 완벽에 가까운 응급처치를 선보이며 경기북부 구급 팀 중 1위를 차지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양소방서는 2020년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1위, 2020년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서 고양소방서 구급대원의 위상과 응급처치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고양소방서에게는 ‘도지사 상’등 포상과 2021년 10월에 열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경호 서장은“어려운 상황 속 준비과정이 녹록지 않았을 고양소방서 구급대원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