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지난 24일 00시25분께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선유산업단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구조대원의 신속한 구조로 근로자 1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2개조로 나누어 건물 내 1층과 2층을 수색 중, 2층 기숙사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근로자 1명이 취침 중인 것을 발견하여 외부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구조된 근로자는 특별한 외상 및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1층 천장 에어컨에서 발생하였으며, 2층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여 자칫 조금만 구조가 늦었어도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구조대원이 사다리를 이용하여 2층으로의 빠른 진입과 수색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구조대 관계자는 “요구조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소방관의 당연한 책무인 만큼 앞으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