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자녀와 가정의 안정된 복지와 건강한 양육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23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0%, 가족행복 100%’ 아동학대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정 내 보육시간이 늘어나면서 아동학대 사건이 연일 뉴스에 보도됨에 따라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되돌아보고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사례를 중심으로 영유아기 자녀의 발달 특성에 따른 올바른 훈육법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며 ▲아동학대에 대해 알아보아요 ▲좋은 부모가 되는 법, 어렵지 않아요 ▲우리 주변의 아이들도 함께 지켜줘요라는 주제의 강의가 열린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교육 참여자 20명을 선정했고, 교육을 받은 후 아동학대 전문 강사와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최근 아동학대 수위가 높아지고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아이가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가정양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교육을 비롯한 육아상담지원, 부모참여 프로그램, 놀이지도 교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www.pajusc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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