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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시작

9월 17일까지 신청,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파주시가 신성장 동력확보를 통해 자족기능을 향상하고자 (가칭)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이하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조성사업은 618일 공모 공고 72일 참가의향서 접수 915~17일 사업신청서 접수 10월 사업자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2월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민간사업자간 실시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향후 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연다산동 일원에 2026년까지 약 473규모로 첨단·지식기반산업 중심인 차세대 산업 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운정테크노밸리는 지난 해 경기도 수도권 공업지역의 물량을 공급받아 사업이 탄력받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과 자유로,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등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배후도시 및 인근 사업지구와의 시너지 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정테크노밸리는 자족도시기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전략 사업으로,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해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고, 첨단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형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산단 물량을 확보해 개발계획 수립한 뒤 사업시행이 가능한 입지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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