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고양 신한류 관광특구 지정과 관련해 창조적·지속적 문화예술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 제공하고자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2017 다와가요제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전국규모 수준급 노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로 구성된 다와가요제는 고양방송예술인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유명작곡가로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추세호 작곡가(김수희 ‘멍에’, 구창모 ‘희나리’) ▲이남우 작곡가(이상우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박찬일 작곡가(박강성 ‘장난감병정’)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지난 7월부터 전국 참가자 300여 명(3회) 예심을 거쳤고 지난 15일 본선 22명의 왕중왕 결정전으로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왕중왕 결정전에서는 걸그룹 에이데일리, 하명지, 박남정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도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오는 21일 열리는 ‘다와가요제 왕중왕전’에는 개그맨 김진철의 사회로 진행되며 마지막 티켓을 거머쥔 13명과 구창모, 원미연, 김승하 등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고양시를 찾아온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 ‘다와가요제 왕중왕전’은 현재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자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어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Copyrights ⓒ 지피엔 & www.g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