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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노후 농업기계 폐차지원사업 실시

경유 트랙터·콤바인 대상, 미세먼지 절감 및 대기질 개선 기대

파주시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총 27천만 원(국비 50%, 시비 50%)을 확보했다. 농기계 폐차를 위한 사후관리업소 선정을 마쳤고 61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031-940-4504~5) 및 북부지소(031-940-5264~5)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대상 농기계는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농협 면세유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상가동 농기계여야 하며 보조금 신청일 기준 해당 농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기종별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트랙터는 100만원2,249만원, 콤바인은 100만원1,310만원까지며 보유 수량에 관계없이 1대만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

농기계 폐차 사업 참여 업소는 탄현농협 농기계수리센터(031-945-8016) 파주(LS)농기계(031-941-4478/파주읍) 얀마농기계(031-952-0788/파주읍) 명품(구보다)농기계(031-959-6120/파평면) 4개소며 농민이 직접 해당 업소를 선택할 수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미세먼지 절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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