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에서는 16일, 일산서구 전세버스 운수업체 5개소를 방문해, 업체대표와 버스운전자들에게 졸음‧음주운전 등 대형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법규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번 서한문 전달식은 가을철 나들이 차량 증가에 따라 교통정체 가중 및 전세버스 졸음‧음주운전 등 대형교통사고 위험이 급증하고 있어, 대형버스의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전세‧대형버스 사고 2,190건 중 10월이 10.7%(235건)로 가을 행락철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일산서부경찰서에서는 전세버스 및 대형버스운전자에게 교통법규준수 당부 서한문 발송 및 대형 전광판 홍보문구 송출하는 등 홍보를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6주 동안 음주‧졸음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해서 집중단속을 추진 예정이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철, 전세‧관광버스 운행 시 교통법규준수로 대형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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