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시는 어린이 활동 공간 개보수, 낡은 장비 교체, 코로나19 방역장비 및 안전용품 구입 등을 통해 영유아들의 안전과 위생에 직결되는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액 시비로 총 5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환경개선비는 파주시 전체어린이집 391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2021년 4월 말 기준 정원수에 따라 개소 당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을 5개 구간으로 나눠 차등 지원한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파주시 관내 영유아들이 더 안전하게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