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으로는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단순 소각․매립으로 자원이 낭비되고, 환경이 오염되는 등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증가되는 실정이라며, 향후 폐기물의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이 제조공정 등에 재투입되는 ‘자원순환형 사회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폐기물을 단순히 버리는 쓰레기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가치가 있는 자원이라는 인식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며 , 폐기물 감량 및 기존 폐기물의 자원으로서의 재활용이 자원순환사회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토론회 시 폐기물 배출 사업장에 대한 자원순환 성과관리제 및 폐기물 매립․소각 시 처분 부담금 부과, 경제성을 살려 재활용의 활성화를 위한 순환자원 인정제 등도 조속히 도입 시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경희 자원순환연구회 회장은 “2016년 5월 29일 자원순환기본법이 제정되었고 하위법령이 2018년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며, 고양시에서도 이러한 법적 제도적 정비에 맞추어 기존 정책보다 더욱 발전된 폐기물 감량화 및 재활용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정된 자원을 활용하고, 쓰레기 처리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자원 순환형 사회구조로의 전환’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자원순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에 따른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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