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의 이번 고양누리버스 일제점검에서 불거진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양누리버스 사업은 고양시로부터 수탁받아, 2020년 1월부터 운행을 개시하였다. 누리버스는 복지 성격이 강한 공익사업으로, 공사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조직과 인력 등을 시로부터 승인받아 주어진 여건 속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 결과에 따라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 공사는 일부 운영의 미흡함을 인정하고, 관리부서 지정을 통한 책임 추진과 즉시 조치를 원칙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지관리 및 운영 등에 대한 부분은 즉시 시정과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조직과 인사 부분에 대해서는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구책 마련과 市 관련부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이번 점검으로 더 각별하게 신경 쓰고 관리하여 109만 고양시민의 편의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