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올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31개 공동체의 대표 등 8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동 공유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공동체 활동사례 공유와 공동체 교육 등 마을공동체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렸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시는 올해부터 공모사업을 공동체 발전 단계에 맞춰 ‘공동체 형성‧성장‧지속’ 분야로 나눠 시행했다. 그 중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 형성 분야의 ‘PGM(Paju Great Music)’(대표 김용호), 공동체 성장 분야의 ‘거북이 삼도품’(대표 노일)과 ‘파주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성지오) 3개 공동체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양시 우수 마을공동체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이승희 관장으로부터 공동체 성공 노하우를 배워보기도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공동체 활동이 많이 축소된 것이 사실“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가 주신 공동체 대표님과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파주시에서도 공동체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