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고양 청년 희망뉴딜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참여단체를 오는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스스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정책과정 참여를 통해 청년들에게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한다.
시는 지난 2월 참여 단체를 모집했으나, 더욱 다양한 참가자를 모집하고자 이번에 추가 모집한다.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만 18세~39세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모임이면 지원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지원 △청년의 역량개발 지원 △청년의 취·창업 지원 △청년의 문화활동 지원 중에서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약 2개 단체를 선정해 최대 5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 다운로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공모에서 △고객 발굴 중심의 예비창업자 창업교육 및 멘토링 △청년 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 △연극·해설 형식의 보기좋게! 쉽게 들리는 클래식 공연 등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 추가 모집에서 최종 선정되는 단체와 함께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프로그램 진행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연말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