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광탄하나로마트와 함께 조합원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감지기 1,720개) 보급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파주소방서는 광탄하나로마트와 올해 3월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과 광탄면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협의 과정을 거치고 사업을 진행했다.
광탄하나로마트에서는 자체 구입한 감지기 1,720개를 조합원 대상 보급하였으며, 더 나아가 광탄하나로마트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파주소방서에서는 광탄하나로마트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함께하여 설치 교육 및 홍보 등 적극 지원하였으며, 차후 재난취약계층 무상 보급·설치 및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시설에 설치 의무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여 갈 예정이다.
조계환 광탄하나로마트 지점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광탄면을 위해 계획을 하게 됐다.”며 “재난취약계층을 포함한 파주시 모든 단독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에 적극 협조해주신 광탄하나로마트에 감사드리며, 소방서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택용 소방의무설치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2017년 2월 4일부터 모든 단독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하며, 경기도는 2025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90%까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