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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철도혁명 시작되다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발표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고양연장, 일산선 연장,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 조리금촌선(통일로선), 교외선 반영

 
고양시는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KOTI(한국교통연구원)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용역에 포함된 노선중 고양시가 건의한 고양은평선,인천2호선 일산서구 연장, 일산선 금릉연장, 신분당선 서북부 삼송 연장이 포함 됐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검토사업으로 조리금촌선(통일로선), 교외선이 포함되어 고양시가 건의한 사업 모두 반영됐다.
  이번 용역 결과는 오늘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개최한 공청회를 통해 온라인에서 공개됐다. 국토부는 공청회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협의,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관할 도시 교통권역의 철도투자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중장기(10년) 단위로 구축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계획 수립일로부터 5년마다 타당성 검토하여 변경 가능하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설계․공사 등 철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고양시 내 6개 노선이 모두 반영되어 사통팔달 철도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철도사업 재원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고양시 철도사업 특별회계’를 적시 활용,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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