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이 휴관기간 ‘임시대출서비스’ 운영으로 도서대출 불편 해소에 나선다.
개관 17년을 맞아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에 돌입한 중앙도서관은 노후한 3층~5층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은 공사 기간 중 이용자들의 독서 욕구를 해소하고자 오는 27일부터는 ‘임시대출서비스’도 운영한다. 1층 통합자료실에 신간자료와 자주 이용된 도서 1만 여권을 비치했고, 파주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권수는 1인당 7권이다.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원하는 도서가 없을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희망도서’ 또는 ‘책배달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으며, 그동안 열람이 어려웠던 DVD와 연속간행물 1종의 대출도 제공한다. 도서 반납은 무인 반납함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도서관(lib.paju.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940-5661~2)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