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노인복지관이 개관 16주년을 맞아,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 ‘16을 찾아라’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행사는 숫자 16과 관련된 지정이벤트와 16의 의미가 담긴 사연 이벤트로 진행됐다. 1916년생(106세) 어르신, 2016년생(6세) 어린이, 16세 청소년, 3월 16일이 생일인 성인, 금촌2동 16년 거주자 등 숫자 16과 관련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함께해 개관 16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파주 관내 장수 어르신인 1916년생(106세) 어르신과 2016년생(6세) 어린이의 참여로 100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개관 이벤트가 됐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노인복지관이 개관 16주년을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 복지기관으로 선도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행사다. 지역 내 식품구입 및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외식이 어려운 상황에 4인 기준의 한 끼 식사를 선물하는 등 가족 간의 더욱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 관장은 “16년 동안 많은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지금의 노인복지관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신 파주시를 비롯한 관련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감사함을 잊지 않고 지역 내에서 더욱 선도적인 노인복지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