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21년 2월부터 정보시스템 및 홈페이지 등을 대상으로 ‘정보자산 취약점 분석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보자산 취약점 분석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은 파주시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와 서버·보안장비 등을 점검·분석해, 취약점을 발굴, 개선하고 사이버보안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분야별 정보보안 전문가들은 지난 2개월 동안 부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보자산을 직접 확인해 취약점을 발굴했으며, 위험수준에 따라 장·단기별 보안 대책을 세운 중간 결과를 3월 말 파주시에 제공했다. 또한, 3월 16일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사이버침해 대응 모의훈련을 함께 실시해 직원들의 보안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치선 파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시 정보보호 수준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정보자산에 대한 보안 취약점 점검 및 분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이버보안 침해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도출된 취약점은 단기 개선 가능 취약점은 5월 말까지, 중·장기 취약점은 2022년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