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계획 수립을 위해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실태조사를 지난 4월 1일부터 16일간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국가보훈대상자 211명으로 생활보조수당 수혜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에는 파주시청 복지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 5명이 2인 1조를 이루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한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설문내용은 가구형태 및 주거, 보건, 보건 생활실태 등 50문항으로 설계했다.
파주시는 실태조사 후 결과를 분석해 ‘무병장수 365’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찾아가는 주치의 사업’, ‘노령 주거 편의 서비스’, ‘공기청정기 대여 사업’ 등이며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의 개인별 욕구에 맞춘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무병장수 365 사업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어르신들을 예우하는 분위기 확산에 앞장설 것”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