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혼밥안심식당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혼밥안심식당 시범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혼밥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실시한다. 혼밥안심식당으로 지정되는 업소는 지정 스티커 부착과 함께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등을 통한 홍보, 위생물품 및 시설개선융자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화정, 정발산, 대화 역세권에 위치하고,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음식점이다. 혼밥안심식당의 지정요건은 △1인 좌석 보유 △1인 메뉴 보유 △위생적 수저관리 △철저한 방역관리 등이다. 선착순으로 신청한 업소에 대해 현장 확인을 통해 1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5일부터 23일까지며,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혼밥안심식당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혼밥을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의 포문이 열리길 바란다. 사후관리 및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성과가 우수할 경우,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