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화훼 농가 돕기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화훼 농가 돕기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졸업식 및 지역행사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 지역 내 6개의 농가가 참여했으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판매부스 등 제반 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화훼(장미, 국화, 분화) 및 가공품 등 30여 개의 품목을 판매했으며 시중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상품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일회적인 소비가 아닌 꽃을 생활의 일부로 여기는 꽃 생활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 10일~11일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B블럭 농특산물 판매장 앞)에서 화훼농가돕기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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