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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뿌리기’ 공동체 4월 모집 시작
48일 접수 시작, 15개 공동체 선착순 지원

    

고양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뿌리기공동체의 4월 모집을 오는 48일부터 시작한다.

뿌리기공동체 지원 사업은 마을에서 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주민들의 모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시작해 오는 8월까지 매달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모사업 경험이 없고 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3인 이상의 고양시민 모임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48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선착순으로 15개 공동체를 선정해 모임학습벤치마킹체험 프로그램 등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420일에 진행되는 오픈테이블에서 마을공동체 전문가인 길잡이에게 공동체의 활동 방향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오픈테이블과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참관할 수 있다.

이승희(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대표) 길잡이는 “시민들이 뿌리기 지원 사업에 신청하고 참여함으로써 우리 마을의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라 본다.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재미있는 마을살이 1년을 보내고 공동체 활동을 길게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오는 46일에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yang.center)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031-905-1228)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 3월 뿌리기 오픈테이블에는 54개 공동체가 참여해 마을공동체 전문가 길잡이에게 활동 방향에 대해 컨설팅을 받았다. 또한 공동체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등 화기애애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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