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999명의 여성 취·창업 지원
고양시는‘제10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고양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고양새일센터는 지난 23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상, 종사자, 기업 3개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하고, 경력단절 예방사업, 사후관리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고양새일센터는 취·창업 성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종합평가 A등급을 받아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전국 158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종합평가 A등급은 상위 10%인 12개 센터에만 부여되는데, 경기도에서는 고양여성새일센터가 유일하다.
특히 이번 경력단절 예방사업, 사후관리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직무적응 분석시스템’ 개발 및 운영사례는 본 센터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온라인 경력단절예방서비스 사업이다. 이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2020년 ‘비대면 호호취업박람회’를 성료로 이끌었던 견인차 역할을 했고, 이러한 다양한 우수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센터는 2020년 1,999명의 취창업을 지원했다.
한편, 고양 여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일산서구 본원뿐만 아니라 일산동구, 덕양구 등 고양시 3개구에 모두 위치해 고양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