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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옛것과 현대가 어우러진 토당문화플랫폼 개관’

도시재생·환경 기록물 전시회, 능곡 옛 사진전, 쿠킹클래스,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옛 능곡역사 부지에 조성한 토당문화플랫폼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26일 정식 개관했다.
 이날 행사는 개관식과 더불어 도시재생·환경 기록물 전시회(3월26 ~ 4월 2일), 북 콘서트,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의거해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능곡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능곡역 옛 모습을 보존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옛것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토당문화플랫폼을 변모시켰다.
 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정광섭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한 북콘서트는 이재준 시장과 중부대 도은수 대외협력부총장, 대구대 김준우 교수, PGA에코다양성연구소 한동욱 소장, 도시브랜드담당관 박미정 국제전문위원, 환경정책과 박순영 전문위원, 원당마을 이야기 저자 서현정 대표와 함께 2019 고양도시포럼 ‘우리가 꿈꾸는 도시’, ‘원당마을 이야기’동화책을 주제로 뜻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북콘서트를 통해 정식 소개한 2019 고양도시포럼 ‘우리가 꿈꾸는 도시’은 공사에서 기획하고 발간하였다. 이 책은 시민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 마을과 도시를 더 좋은 공간과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과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능곡1904(전시 및 회의공간), 키친1904(공유부엌), 공감1904(다목적 공간)로 구성된 토당문화플랫폼의 수탁 운영자로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담아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도시재생사업은 공동체 회복과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공사는 지속가능은 물론 포용하고, 다양하며, 회복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기업의 소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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