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완벽한 도시 파주’홍보에 나서
파주시민들이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시 이전을 위해 똘똘 뭉쳤다.
26일 오전 출근길, 파주시 범시민 유치추진단과 파주 상공인들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앞에서 공공기관 파주시 이전을 위한 공개 프러포즈를 펼치며 해당 기관 임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파주시의 멋진 환경과 인프라가 강조된 피켓을 들고 홍보를 이어가던 한 시민은 “파주를 사랑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달라진 파주의 모습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성장하는 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파주에 와서 함께 발전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피켓 프러포즈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범시민 유치추진단은 지난 3월 5일 발대식 이후 서명운동과 함께 읍면동 순회 가두 캠페인 등 파주 시민의 염원을 한데 모으고 있다. 또, 파주상공회의소도 지난 15일 결의대회를 갖고 파주 경제인이 함께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