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한데 이어 파주시 여성기업인들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2일, 금촌역 광장에서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각 여성경제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시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및 SNS활용 챌린지를 추진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이날 여성기업인 모두는 경기도 공공기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의 최적지는 파주임을 널리 알리고, 파주시 이전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
자리를 함께한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는 과도한 중첩규제로 오랜 세월 고통 받아 왔으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경기도의 도정철학에 가장 부합하는 지역으로 경기도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지”라며 “파주시 공직자와 파주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상공회의소에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경제인 서명운동, SNS활용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