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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뷰티 산업전시회, 온오프라인 융복합 하이브리드 전시회

K-뷰티엑스포, 2021년 5개국에서 개최

 2008년 제1회 개최 후 13회 개최되는 ‘K-뷰티엑스포’는 매년 1,000여개의 국내외 뷰티기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거듭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국내기업 마케팅을 활성화 하고, 2020년 기업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낸 온라인 전시회와 오프라인 전시회의 융복합을 통한 ‘하이브리드형’전시회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K-뷰티 혁신 종합전략’의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 차별화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2020년 75.7억 달러, 세계 4위 규모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12.9%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가 확산되며 화장품 수출 실적은 잠시 주춤하였으나 하반기 14%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여 전년도 대비 15.7% 증가한 8조 2천억 원의 실적을 기록,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내 뷰티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K-뷰티 강소기업들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수출 실적을 끌어올리고 R&D, 유통채널 다변화, 국내외 판로개척 등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2021년 ‘K-뷰티엑스포’는 전시품목 확대‧온오프라인 융복합 B2B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참가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지원한다.
 고양 킨텍스에서 10월 개최 예정인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올해 스마트 뷰티관 ‧ 패키징 전문관 ‧ 원료&기술관 등 3개의 특별관을 신규 모집, 전시 품목을 확대하여 국내 기업이 원하는 해외 바이어를 품목별로 직접 유치 및 초청하여 1:1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맞춤형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기업에는 6월부터 국내외 바이어와 온라인 매칭이 가능한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를 제공,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참가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6월 온라인 전시관 개최 전까지 조기 신청하는 기업에 한하여 온라인 전시회를 통한 사전마케팅과 ‘K-뷰티 이노베이션 어워즈’,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제공하므로 실질적인 성과 제고가 가능하다.
 그리고 2021년의 산업 이슈를 정리하고 2022년 트렌드를 최전방에서 전망하며 기업 생존에 필수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될 예정이며 정부 및 산업관련 협단체, 연구기관 등 ‘K-뷰티엑스포’ 후원기관과 함께하는 ‘K-뷰티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통해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기업을 선정하여 국내 유명 포털 플랫폼과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K-뷰티의 현지화를 통한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해외 K-뷰티엑스포는 금년 해외 4개국(태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출장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전시 부스는 코트라를 통해 사전교육을 진행한 현지 통역원이 운영하고 초청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은 국내기업이 국내에서 화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원격 전시회’로 개최할 예정이며 온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한 현지 바이어‧유통망 샘플링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초청 홍보지원 프로그램 등을 참가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 유행 장기화에 따라 오프라인 전시회의 한계를 보완하고 온라인 전시회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하이브리드 전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킨텍스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가져가는 융복합 전시회로 개최하는 2021년 국내외 K-뷰티엑스포(총 5회 개최)를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K-뷰티엑스포’ 국내와 해외 전시회에 중복하여 신청하는 기업에는 추가할인 제공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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